초록

알프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뜨거운 예술혼과 사랑!

풍경화의 거장 조반니 세간티니의 예술과 사랑을 다룬 소설 『내가 본 가장 아름다운 것』. 이탈리아 화가 조반니 세간티니는 알프스 고원 지대에 터를 잡고 알프스의 삶과 자연을 그린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소설은 그의 예술 세계와 뜨거웠던 삶을 아름다운 알프스를 배경으로 풀어놓는다. 불행했던 어린 시절, 무국적자로 당국의 추방에 쫓기는 삶, 무신론자라는 세간의 몰이해 등 자신을 괴롭히는 모든 고난을 그림에 대한 재능과 열정, 그리고 한 여인에 대한 사랑으로 뛰어넘은 그의 드라마틱한 인생이 펼쳐진다. 작가는 조반니 세간티니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이탈리아 북부와 알프스 지역을 취재하고 관련 인물들의 증언을 얻어 그의 일생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