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인류는 우주에서 비롯되었다!
별의 탄생에서 인류의 진화까지 천문학으로 풀어낸 우주의 수수께끼

빛의 속도, 만유인력, 상대성 이론 같은 우주의 기본원리를 재료로 밝혀지지 않은 우주의 신비를 명쾌하게 풀어낸 『유혹하는 우주』. ''''백과사전 작가''''로 유명한 게르하르트 슈타군은 과학과 수학을 통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자연 현상 너머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이 책은 우주의 탄생부터 종말까지, 별의 일생과 블랙홀의 신비, 외계인과 인류의 미래 등 인간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흥미로운 우주의 수수께끼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본문은 먼저, ''''반짝반짝 작은 별''''은 거짓이라고 말하며, 별 자체는 반짝이지 않지만 지구 대기권에 있는 공기의 움직임 때문에 별빛이 깜빡이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우주 대부분은 텅 빈 공간이라는 사실과 우주에 존재하지 않는 동시성, 태양에서는 지구에서보다 시간이 느리게 가는 이유, 우주 대폭발의 전망을 살펴본다. 이외에 방금 태어난 별이 폭발할 가능성, 생명체의 구성물질로 가득찬 은하, 지구 밖 외계생물체, 우주 정복사업 등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꼼꼼하게 담아내었다. 책의 뒷부분에는 가모스, 갈레, 갈색왜성, 개성운 등 우주 용어에 대한 설명을 간단하게 풀이해 보다 빠른 이해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