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똘스또이가 인생에 대해 던지는 진지하고 깊이 있는 물음을 담은 철학적 산문집. 그의 생애를 관통하는 사상과 가치관에 대한 심오한 해설서이자 자서전이다. 3권에는 그가 러시아 민간 전설을 바탕으로 써낸 민화를 비롯해 우화, 동화 등 다양한 형식의 단편과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민화의 최고봉으로 칭송받는 을 비롯하여, 로맹 롤랑이 ''사랑의 기적''이라 극찬한 소설 , 막심 고리끼가 감탄한 작품 , 민중을 위해 썼다는 등 똘스또이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사상의 원천을 경험할 수 있는 고귀한 작품들이 생생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똘스또이는 여러 작품을 통해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을 희생하여 모든 것에 애정을 쏟는 일이 그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길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