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고전이라고 할 만한 인문서가 있습니까?
오늘의 한국 인문학을 있게 한 인문고전 12선『인문학의 싹』. 오늘날 우리가 인문학을 응용하는 데, 또는 인문학을 실생활에 더욱 쓸모 있게 이용하는 데 앞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인문학적 시작’을 이해하는 일이다. 이 책은 국토와 이념의 분단이라는 특수한 역사적 토양에서 싹을 틔워 서구의 사상사만큼이나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가지를 뻗어온 우리 인문학의 성장과정을 거꾸로 추적해 그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인문고전’들을 소개한다. 이 인문고전들은 우리 인문학의 역사를 정리하고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인문학박물관에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엄선한 것으로, 남한의 인문학과 북한의 인문학을 통합해 ‘우리의 사상사’로 재탄생시켰다.
오늘의 한국 인문학을 있게 한 인문고전 12선『인문학의 싹』. 오늘날 우리가 인문학을 응용하는 데, 또는 인문학을 실생활에 더욱 쓸모 있게 이용하는 데 앞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인문학적 시작’을 이해하는 일이다. 이 책은 국토와 이념의 분단이라는 특수한 역사적 토양에서 싹을 틔워 서구의 사상사만큼이나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가지를 뻗어온 우리 인문학의 성장과정을 거꾸로 추적해 그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인문고전’들을 소개한다. 이 인문고전들은 우리 인문학의 역사를 정리하고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인문학박물관에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엄선한 것으로, 남한의 인문학과 북한의 인문학을 통합해 ‘우리의 사상사’로 재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