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작가들이 사랑한 도시 프라하의 매력!

도시 프라하의 정수를 보여주는 특별한 소설집 『프라하: 작가들이 사랑한 도시』. 프란츠 카프카, 얀 네루다, 카렐 차페크 등 체코의 대표작가 14명이 쓴 단편들을 통해 프라하의 매력과 저력을 엿볼 수 있다. 구시가지, 신시가지, 구유대인 지역, 카를 다리, 말라스트라나, 페트르진 언덕 등 프라하의 유명한 거리와 언덕, 다리와 건물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중세 왕국의 연금술사와 인간의 어두운 그림자인 골렘의 이야기부터 전통 있는 재즈클럽에서 색소폰을 부는 미국 대통령을 맞이하는 프라하 사람들의 모습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프라하라는 도시 그 자체가 주인공인 특별한 소설들을 소개한다. 체코문학의 거장들과 함께 프라하 구석구석을 거닐며 프라하라는 도시의 영혼과 정신을 느낄 수 있다. 작가들은 프라하가 지닌 역사의 상처와 영광들을 때로는 풍자로, 때로는 익살로, 때로는 허무한 반전과 아이러니로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