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이예~~~~ 바로 이거야!!" 메이플 레코드 음반사의 신인 발굴팀에서 일하는 칸나는 우연히 인터넷에서 펑크 밴드 ''소년 메리켄사쿠''의 공연 영상을 보고는 한눈에 반해버린다. 칸나는 ''소년 메리켄사쿠''와 전속 계약을 하기 위해 어렵게 밴드를 찾아가지만, 아뿔싸. 그들은 이미 ''소년''이 아닌 ''중년''이 되어있었다. 칸나가 인터넷으로 본 영상은 25년 전의 영상이었던 것!! 더욱이 보컬은 실어증을 앓고 있고, 제대로 서는 것 조차 힘든 상태다. 드러머는 치질에 걸려 드럼의자에 앉기도 힘겨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