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텐은 덴마크의 남쪽 섬 출신이지만, 코펜하겐으로 와서 직장도 잡고, 회사 사장 딸과 결혼싣을 막 올린, 안전된 미래가 보장된 청년이다. 어느 날 갑자기 그에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전화가 걸려오고,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가족을 찾아 시골 농장으로 떠나게 된다. 홀로 남은 정신지체 장애인인 형 루드를 혼자 둘 수 없게 된 크라이스텐은, 형을 돌보며 집안 일을 해줄 사람을 찾아 신문에 구인광고를 내게 된다. 코펜하겐에서 고급 콜걸로 일하면서 지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리바는 스토커의 음란전화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지긋지긋한 직업과 끈질긴 스토킹으로부터 벗어나고만 싶은 리바는 가정부를 구하는 신문광고를 보고 농장으로 떠날 결심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