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다이애나와 데이빗 머피는 자신들의 집을 지을 생각으로 융자를 받아 땅을 구입한다. 그러다 부동산 업계에 불황이 닥치고 설상가상으로 데이빗까지 건축사무소에서 일자리를 잃게 된다. 융자금 상환을 못하게 된 둘은 부모님께 돈을 좀 빌리지만 턱도 없이 모자라는 금액이었다. 생각다 못한 데이빗은 라스베가스로 가서 도박으로라도 자금을 따볼 생각을 한다. 첫 날 운이 좋아 필요한 돈의 반을 따내지만 다음 날 모든 걸 잃고 만다. 카지노에서 우연히 만난 죤 게이지란 남자는 억망장자로 다이애나에게 관심을 보이고 급기야 그녀와의 하룻밤에 백만달러를 주겠다는 제안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