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뒤흔든 ''벽광나치오''들!
『벽광나치오』는 조선 후기의 전문가 열한 사람의 치열한 삶 속으로 파고든다. 여행가, 프로 바둑기사, 춤꾼과 무용가, 조각가이자 만능 과학자, 책장수, 원예가 등 역사적 위대한 인물이 아닌, 그 시대의 새로운 문화와 커뮤니티를 만들어간 문화적 리더들을 소개한다. 이들의 삶과 행위를 조사하고 해석한 이 책은, 신분의 제약과 의식이나 지향이 획일적이었던 그 당시에 새 분야를 개척한 이들의 용기와 집념의 이야기를 전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의 제목인 ''벽광나치오''는 평범하지 않아서 남들의 눈에는 기행을 일삼는 기인으로 보였던 조선 후기의 전문가들을 옛 사람들이 표현했던 말이다. 당시에는 ''여행에 고질병이 든 자'', ''꽃에 미친 놈'', ''책에만 빠져 사는 바보'' 등 비아냥거림과 매도하는 의미가 담겨 있었다.
『벽광나치오』는 조선 후기의 전문가 열한 사람의 치열한 삶 속으로 파고든다. 여행가, 프로 바둑기사, 춤꾼과 무용가, 조각가이자 만능 과학자, 책장수, 원예가 등 역사적 위대한 인물이 아닌, 그 시대의 새로운 문화와 커뮤니티를 만들어간 문화적 리더들을 소개한다. 이들의 삶과 행위를 조사하고 해석한 이 책은, 신분의 제약과 의식이나 지향이 획일적이었던 그 당시에 새 분야를 개척한 이들의 용기와 집념의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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