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왜 우리는 끝없는 것에 매력을 느낄까?

『무한으로 가는 안내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기이한 관념 가운데 하나인 ‘무한’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칸토어, 아인슈타인 등 여러 수학자와 철학자들은 무한이라는 개념을 어떤 방식으로 이해하고 있었는지 살펴보고 ‘무한’이라는 개념의 발전과 현대, 그리고 미래에 사용될 무한에 대해 알아본다. 제논의 역설에서 끈 이론까지 철학, 수학, 물리학, 신학을 넘나들며 미묘하고 거대한 무한을 탐험하면서 무한에 관한 흥미로운 주제들을 풀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