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한국 미술을 움직이는 젊은 실세들, 예술과 창작의 비밀을 밝히다!

중앙일보와 미술전문가 50인이 한국미술을 대표할만한 30~40대 젊은 미술가 10인을 선정했다. 김주현, 노순택, 데비한, 박병춘, 박윤영, 박현수, 서도호, 양혜규, 이불, 정연두 등 선정된 작가들을 살펴보면 회화, 조각 같은 전통 장르는 물론 사진,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을 아우르고 있어 동시대 미술의 지형도롤 정확하게 보여준다.『나는 예술가다』는 저자 권근영 기자가 이들 미술가 10인의 작업실을 찾아가 그들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예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왜 창작을 고집하는가?’ 등과 같은 질문에 대해 작가들은 자신들의 창작 노트, 스케치, 과거의 작업을 꺼내 보이며 자신만의 내밀한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우리 곁에서 호흡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예술가들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자기만의 작품 세계를 형성하고 있는 30~40대의 젊은 예술가들을 소개한 중앙일보의 연재 기사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한국 미술의 자존심이자 현주소인 그들이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세상과 사람에 대한 관심을 작품에 담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도록이나 전시를 보는 것만으로는 다 알기 어려운 현대 미술의 세계를 작가들과의 생생한 대화를 통해 풀어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