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에르네스트 아저씨와 셀레스틴느는 모처럼 소풍을 가기 위해 준비합니다. 그러나, 다음 아침 비가 와서 소풍을 갈 수 없게 되자, 셀레스틴느는 속상해서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그런 셀레스틴느를 보다 못한 에르네스트 아저씨는 밀짚모자를 쓰고 소풍을 가는데….

따뜻한 느낌이 고스란히 담긴 은 가브리엘르 뱅상의 작품으로, 비가 와도 소풍을 가고 싶은 아이들의 심리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상상력을 자극하거나 지식을 알려주지 않지만 군더더기가 없는 문장과 깔끔한 그림으로, 행복한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한 소재로,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낸 작가의 솜씨가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