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는 모든 사람을 위해!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보살의 삶을 서원하면서 ''정토회''를 설립한 법륜 스님의 『스님의 주례사』. 인간성 상실이 일탈을 넘어서는 현대인을 위해 ''즉문즉설(卽問卽說)''로 대안적 삶을 이야기해온 저자가,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축복 같은 조언을 쏟아내고 있다. 결혼생활뿐 아니라, 사랑과 연애를 위한 지혜를 얻게 된다. 특히 아내와 남편이 서로를 속박하지 않으려면,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고, 같이 살아도 귀찮지 않을 때 결혼을 해야 함을 일깨우고 있다. 아울러 상대에게 베풀어주겠다는 마음이 아닌, 덕을 보겠다는 마음을 품고서 결혼을 선택한다면 불행까지 얻게 됨을 강조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스님의 주례사]로 불리면서 오랫동안 인터넷을 통해 관심과 감동을 받아온 저자의 글을 엮은 것이다. 어머니가 딸에게, 아버지가 아들에게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고 싶어하는 결혼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가르침을 듣게 된다. 2009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서양화가 김점선의 그림을 함께 담아내 결혼 전 선물로도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