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누구를 위한 정의인가』는 [철학적 인간]으로 저자가 대학강단에서 학생들에게 강의하면서 메모해둔 강의노트이다. 강의노트인 만큼 강단에서 자유롭게 강의했던 저자의 철학이 묻어나 있다. 저자는 ''정의로운 전쟁이란 없다''고 하면서 10가지 철학적 명제를 제시한다. 이 책은 모든 정의와 도덕에는 인간의 욕구와 소원이 표현되며 이러한 욕구 가운데에서도 의식주와 연관되는 물질생활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성적으로 통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