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공부는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이다!

전미 최고의 고교생에 선발된 이형진의 자전 에세이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예일대에 재학 중인 재미교포 2세 이형진은 어떻게 공부하면 1등을 한다는 공부법이 아닌, 공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는 공부철학을 소개한다. 공부에 대한 압박으로 진로에 대한 무력감에 시달리는 한국 청소년들과 꿈을 잃은 청춘들에게 왜 공부를 하고, 왜 노력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크게 6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시작으로, 삶과 공부의 주인이 되는 기술, 내가 세운 원칙으로 나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머리가 좋으니까 공부를 잘하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이형진은 동양인으로서 알게 모르게 겪게 되는 차별 속에서 차별 때문에 힘들다는 핑계 대신 자신이 처한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노력을 했다. 그는 윤리 교과서에 등장할 법한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라는 말을 온몸으로 실천해 내고, 열정과 배움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로 자신의 꿈을 찾아갔다. 이 책은 이형진의 공부여정에 초점을 맞춰 배움을 향한 분투와 아이비리그 교육에서 얻을 수 있는 보상에 대한 매혹적인 접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