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유럽의 ''진짜'' 음식들이 보여준 특별한 맛!

유럽의 진짜배기 음식들을 통해 만나는 유럽 미식 여행기『유럽 맛보기』. 저자는 백일 동안 유럽 6개 도시 300개 넘는 맛집을 찾아 다니며 사람들을 만나고, 그 도시의 손맛을 느껴보며 현지인들로 꽉 찬 ''진짜'' 여행을 했다. 유럽 땅에서 자라고 그곳의 물, 바람, 시간이 만들어낸 그곳 음식들, 그곳 사람들의 장인 정신이 담겨 있는 음식을 만난 경험들을 모아 ''진짜'' 유럽을 만날 수 있도록 해준다. 오감 만족인 파리에서부터 시작해 이탈리아의 미식 수도, 볼로냐·모데나·파르마를 지나 로마와 나폴리, 바르셀로나, 산세바스티안, 영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파리에서 병천 순대와 비슷한 부댕 누아르를 맛보고, ''이탈리아 치즈의 황제''라 불리는 파르미자노 레자노 치즈를 만드는 과정도 생생하게 전달한다. 백년 넘게 전통 발사믹 식초를 만들고 있는 명가를 찾아가고, 로마 대표 트라토리아의 주방도 습격한다. 진정한 피렌체식 디저트에 감탄하기도 하고, 맛없다고 정평난 영국 요리의 편견도 뒤집는다. 미슐랭 스타 셰프의 감동적인 코스 요리부터 소박한 보통 사람들의 손맛 어린 음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럽의 음식들이 맛깔스러운 사진과 더불어 생생하게 다가온다. 각 음식점의 주소와 전화번호, 영업시간, 가격, 교통편을 수록해 여행자들이 쉽게 찾아가서 맛볼 수 있도록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