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머리말]

일본 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문학은, 현재 일본이라는 지리적 공간과 일본어라고 하는 언어공간을 넘어서 세계 약 14개 국어로 번역 소개되어 애독되고 있다. 이는 다양한 문학 표현 방식이나 텍스트 그 자체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36세 라는 짧은 인생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뇌한 궤적이 독자의 심금을 울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