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감성이 듬뿍 담긴 손글씨로 사랑을 말하다~
사랑,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설레임과 아픔을 전하는 에세이!

『잘지내니 한 때 나의 전부였던 사람』은 인기 가수들의 앨범재킷디자인을 하며 캘리그래퍼로 이름을 알려온 공병각이 사랑과 이별을 겪으며 적었던 짧은 단상을 한데 묶어낸 에세이집이다. 특히 모든 텍스트를 손글씨로 작업해 사랑의 따뜻함과 아쉬움을 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명각이 전하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뜨거운 이야기들을 통해 사랑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가슴 설레는 감성을 선사한다.

이 책은 전체컬러로 되어 공병각이 손글씨로 쓴 사랑예찬을 펼쳐낸다. 그는 연인, 솔로 모두가 공감할만한 일상적이면서도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연인과 함께라면 즐겁고, 아끼고 아껴뒀던 마음을 전하는 가슴 떨리는 사랑고백, 이별로 인해 가슴 가득 아려오는 상처, 술 취해 눌러버린 헤어진 옛사람과의 통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