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다독이는 한마디 "그래도 괜찮아"
청소년들의 각박한 삶을 반영하면서도 그들의 방황을 어루만져주는 안오일 청소년시집 『그래도 괜찮아』. 현실의 부정과 좌절에 길항하는 요즘 청소년들의 고민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고 청소년들만이 가지고 있는 ‘생기’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강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위로의 말이 절실하게 필요한 청소년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자고 이야기하는 건강한 의식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를 얻어 힘차게 세상을 살아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이 책에 담긴 시 한편!
한 대 치고 싶다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자기표현 못 하는
재영이
자기 잘못 아니라고
사실은 이게 아니라고
분명하게 따지지도 못하는
기정이
볼펜, 지우개, 샤프심, 형광펜
다 빌려 주고 제대로 못 받는
심지어 교통카드 빌려주고
자기는 걸어가는
동진이
돈 잘 쓰며
거들먹거리는 진우 앞에서
살살 기는
세준이의
등짝을 한 대 쳐 주고 싶다
청소년들의 각박한 삶을 반영하면서도 그들의 방황을 어루만져주는 안오일 청소년시집 『그래도 괜찮아』. 현실의 부정과 좌절에 길항하는 요즘 청소년들의 고민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고 청소년들만이 가지고 있는 ‘생기’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강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위로의 말이 절실하게 필요한 청소년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자고 이야기하는 건강한 의식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를 얻어 힘차게 세상을 살아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이 책에 담긴 시 한편!
한 대 치고 싶다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자기표현 못 하는
재영이
자기 잘못 아니라고
사실은 이게 아니라고
분명하게 따지지도 못하는
기정이
볼펜, 지우개, 샤프심, 형광펜
다 빌려 주고 제대로 못 받는
심지어 교통카드 빌려주고
자기는 걸어가는
동진이
돈 잘 쓰며
거들먹거리는 진우 앞에서
살살 기는
세준이의
등짝을 한 대 쳐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