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선, W
MBC 국제 시사 프로그램, W.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

국내 최초의 본격 국제 시사프로그램, W. 이 책은 목숨을 걸고 현장을 누빈 W 프로듀서들의 고통과 열정의 기록이다. 총성이 울리는 전장에서, 숨 막히는 화산의 분화구에서, 재난의 현장에서, 빛이 들지 않는 맹그로브 숲 속에서 그리고 원주민의 토방에서. 그곳이 어디든 직접 뛰어들어 온몸으로 부딪치며 성실히 기록한 현장의 모습이 사진과 함께 펼쳐진다.

21세기에 들어와서도 복잡한 세계의 움직임에 대한 해석을 여전히 외신에 의존해야 하는 현실에 대한 아픈 반성에서 W는 출발했다. 이 책에 실린 19편의 에피소드는 지구 곳곳의 깊숙한 곳까지 다가가 내밀한 고통과 숨소리를 담은 것이다.

먹을 것이 없이 진흙을 먹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 온 사회가 비키니 논쟁에 빠져들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이해할 수 없는 세계의 모순에 대해 이야기하고, 인권과 환경, 평화 등 인류 보편의 문제들에 주목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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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언론이 보도해 주지 않는 수많은 국제 이슈들. 때로는 제3세계 답사도 불사한 MBC 국제 시사 프로그램 W. 이 책은 방송된 것 중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던 이야기들을 생생한 사진과 글을 통해 생생하게 풀어내었으며, 미처 TV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