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스무살 젊은이들, 인문학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교수들이 이제 막 인문학에 발을 들여 놓는 스무살 청년들을 위해 직접 쓴 인문학 입문서『스무살, 인문학을 만나다』. 인문학을 둘러싼 사회의 담론들을 보면서 인문학의 성격 및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해 온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의 성찰이 낳은 결과물이다. 실제 인문학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있는 인문학자들의 다양한 연구 사례와 성과를 알기 쉽게 풀어내, 인문학에 관심을 가진 스무살 전후의 젊은이들이 인문학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접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총 3부로 구성된 본문은 24편의 글을 통해 ''사람과 인문''에 대해서 논한다. [1부 생성하는 만남]에 실린 8개의 글들은 아직 낯설거나 이름만 들었을 뿐 잘 알지 못했던 타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문학에 친숙해지는 장(場)을 제공한다. [2부 너머의 만남]에 실린 8개의 글들에서는 정해진 분과학문의 경계를 넘어 확장되는 인문학의 오늘을, 마지막 [3부 공명하는 만남]에 실린 8편의 글에서는 함께 소통하며 때론 어우러지기도 하고 때론 부딪치기도 하면서 궁극적으로 새로운 고민과 사유를 낳는 인문학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