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교양으로 만나는 술 이야기, 그리고 추억과 감성!

술에 얽힌 문학, 영화, 음악, 여행 이야기『술과 장미의 나날』. 와인, 맥주, 위스키, 칵테일, 사케 등 술에 담긴 역사와 배경, 그리고 추억과 감상을 전해주는 책이다. 재즈칼럼니스트이자 오디오평론가이며, 추리소설 작가와 시나리오 작가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이종학이 술에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술 안에는 역사, 문화, 교양, 지식, 예술 등 다양한 요소들이 녹아 있다. 저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술에서부터 추억과 감상과 교양을 끌어내고 싶었다고 말한다. 여러 가지 술에 담겨 있는 역사적, 예술적 지식들을 만날 수 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크게 문학, 영화, 여행, 음악이라는 네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술에 대한 이야기를 문화적 감성과 추억이라는 키워드로 절묘하게 이끌어낸다. 와인을 사랑했던 헤밍웨이, 맥주 애호가인 무라카미 하루키, 배우 장쯔이와의 술자리 에피소드, 007 제임스 본드의 칵테일, 여행지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과 어울리게 해준 술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