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미스 프랑스 소피 부즐로 에세이 『소피 부즐로』. 선천적으로 장애를 갖고 태어난 소피 뷰즐로가 미스 프랑스가 되기까지 그녀가 겪은 슬픔과 고통 그리고 역경의 삶을 소개한다.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약 80% 정도 청력이 부족한 정도였지만, 일반인의 상상이상의 고통과 맞서야 했던, 그녀는 늘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분하려는 세상의 의지에 맞서, 전진했다. 이 책은 그런 그녀의 삶을 담담하게 전하는 책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펼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