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율 교수가 오랜 공백을 깨고 내 놓은 과거와의 진지한 대화!
젊은 시절 유신 독재에 반대하는 투쟁을 벌여 독일 유학이 끝나고도 한국에 들어오지 못했던 송두율. 1973년 북한 첫 방문 후 ''남북해외학자통일학술회의''를 6차례나 성사시키고, 국가정보원에서 친북 지식인으로 분류되기도 했던 송두율은 2000년 제5회 ''늦봄통일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그 진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미완의 귀향과 그 이후』는 그 어떤 강압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자신의 소신을 펴나간 지식인 송두율 교수의 비망록이자 고백서다. 2002년 출간된『경계인의 사색』이후 5년의 공백 끝에 나온 책이며, 1988년 한길사에서 나온 『계몽과 해방』이후 11번째 단독 저서로, 총 4부에 걸쳐 지나간 삶과 자신의 철학을 마음껏 이야기한다.
먼저 1부에서는 자신과 관련된 사건들에 관한 느낌들을 감옥, 법치와 여론, 지식인과 양심, 공간과 시간 등의 주제로 거침없이 말한다. 그리고 각종 강연 및 발표 원고와 감옥에서의 편지 및 법정 진술문, 독일에서의 심경, 세간에 의혹으로 남겨진 여러 문제들에 대한 솔직한 고백 등이 이어진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국가에 시달렸던 수많은 시간 동안 좌절과 희망 사이에서 고민했던 모습들, 국적포기를 약속하기까지의 심정 등 지나간 사건들에 대한 송두율 교수의 솔직한, 때로는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진다. 무엇보다 국가보안법에 맞서지 않고 왜 서둘러 떠났는지 등 그 동안 소문이 난무했던 일들에 관해 제대로 된 진실을 들을 수 있다.
젊은 시절 유신 독재에 반대하는 투쟁을 벌여 독일 유학이 끝나고도 한국에 들어오지 못했던 송두율. 1973년 북한 첫 방문 후 ''남북해외학자통일학술회의''를 6차례나 성사시키고, 국가정보원에서 친북 지식인으로 분류되기도 했던 송두율은 2000년 제5회 ''늦봄통일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그 진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미완의 귀향과 그 이후』는 그 어떤 강압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자신의 소신을 펴나간 지식인 송두율 교수의 비망록이자 고백서다. 2002년 출간된『경계인의 사색』이후 5년의 공백 끝에 나온 책이며, 1988년 한길사에서 나온 『계몽과 해방』이후 11번째 단독 저서로, 총 4부에 걸쳐 지나간 삶과 자신의 철학을 마음껏 이야기한다.
먼저 1부에서는 자신과 관련된 사건들에 관한 느낌들을 감옥, 법치와 여론, 지식인과 양심, 공간과 시간 등의 주제로 거침없이 말한다. 그리고 각종 강연 및 발표 원고와 감옥에서의 편지 및 법정 진술문, 독일에서의 심경, 세간에 의혹으로 남겨진 여러 문제들에 대한 솔직한 고백 등이 이어진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국가에 시달렸던 수많은 시간 동안 좌절과 희망 사이에서 고민했던 모습들, 국적포기를 약속하기까지의 심정 등 지나간 사건들에 대한 송두율 교수의 솔직한, 때로는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진다. 무엇보다 국가보안법에 맞서지 않고 왜 서둘러 떠났는지 등 그 동안 소문이 난무했던 일들에 관해 제대로 된 진실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