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소설과 동화를 넘나드는 작가 임채영의 『나도 집이 그립다』.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대한민국 아빠들에게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가족 에세이다. 오늘을 살아가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이 한 번쯤 겪어봤을 경험이 담겨져 있다. 특히 독서 교육을 통해 가정과 어우러진 아빠가 되어가는 저자의 모습을 담아냈다. 자신의 노력을 희생이라고 여기는 생각을 버리고 아내와 자녀에게 친밀한 아빠로 다가서도록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