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남아프리카의 전사와 연인, 예언가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스무 개의 이야기로 엮은 남아프리카 역사 500년

『나는 아프리카인이다』. 금과 다이아몬드 생산국으로 알려진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국의 식민지 이후 백인과 흑인, 그리고 중국과 인도에서 건너온 이민자들까지 끊임없는 인종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나라다. 그러나 그들의 역사는 우리에게 알려지지도 않았으며 우리 또한 알려고도 하지 않은 채 그렇게 잊혀만 가고 있다.

이 책은 남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이들의 조상의 그 조사으로부터 전해져 오늘에 이르는 그들 ‘희고 검은 아프리카인’들이 역사의 수레바퀴에서 명멸하며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 1497년 인도 항로를 개척하며 포르투갈의 바스코 다 가마가 발견한 이야기에서부터 500년의 남아프리카 역사를 스무 개의 이야기로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