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프로이트, 소크라테스, 피카소, 베토벤…. 위대한 천재들과 인생을 건 승부가 펼쳐진다!

골프와 인생의 관계를 다룬 밥 미첼의『천국에서의 골프』. 생사의 기로에 선 주인공, 엘리엇 굿맨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하나님과 골프 시합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의 인격 형성에 영향을 끼친 위인들 18인이 하나님의 대타로 나타나고, 엘리엇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 경기에 임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갈 열정과 의지,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얻는다. 저자는 단순히 골프를 통해 삶의 기술을 전수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인생과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 이 책의 줄거리!
주인공 엘리엇 굿맨은 어느 날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생사의 기로에 선다. 그런 그에게 거짓말처럼 나타난 하느님은 엘리엇에게 느닷없이 그의 목숨을 건 골프 시합을 제안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시작으로 피카소, 프로이트 등 그의 인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비범한 인물들이 하나둘 하느님의 대타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그는 다 빈치에게서는 결단력을, 모세에게서 정의를, 레논에게서 즐거움을, 먼로에게서 자만의 위험을, 피카소에게서 자립심을, 셰익스피어에게서 인간성을 배우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