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청춘들의 아픈 삶을 충격적으로 그려낸 소설!
2010년 제34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김혜나의 성장소설『제리』. 치명적인 성애 묘사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불우한 청춘들의 삶을 아프게 그려낸 작품이다. 2년제 대학 야간반에 겨우 들어간 스물두 살의 ''나''는 필름이 끊길 때까지 술을 마시고 헤어진 남자친구와 의미 없는 섹스를 나누며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어느 날 대학 동기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놀아주는 남자들을 고를 수 있는 노래바에 간 ''나''는 한 살 연하의 제리를 만나게 된다. ''나''와 제리는 불같은 밤을 보내지만 이후 제리에게서는 연락이 없고, 더 많은 고통을 느끼기 위해 ''나''는 피어싱을 하고 끊임없이 술을 마시는데….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소설은 21세기 사회에서 ''루저''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청춘들에 대한 보고서다. 88만원 세대의 절망과 자해적 섹스가 리얼하게 묘사되어 있다. 별 볼일 없는 2년제 야간대생인 ''나''와 노래바나 호스트바에서 선수로 뛰는 제리.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가는 ''나''는 의미 없는 섹스를 나누고, 고통과 상처에서 살아 있다는 느낌을 확인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치열한 섹스는 야하지 않고 오히려 슬프게 다가온다.
2010년 제34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김혜나의 성장소설『제리』. 치명적인 성애 묘사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불우한 청춘들의 삶을 아프게 그려낸 작품이다. 2년제 대학 야간반에 겨우 들어간 스물두 살의 ''나''는 필름이 끊길 때까지 술을 마시고 헤어진 남자친구와 의미 없는 섹스를 나누며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어느 날 대학 동기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놀아주는 남자들을 고를 수 있는 노래바에 간 ''나''는 한 살 연하의 제리를 만나게 된다. ''나''와 제리는 불같은 밤을 보내지만 이후 제리에게서는 연락이 없고, 더 많은 고통을 느끼기 위해 ''나''는 피어싱을 하고 끊임없이 술을 마시는데….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소설은 21세기 사회에서 ''루저''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청춘들에 대한 보고서다. 88만원 세대의 절망과 자해적 섹스가 리얼하게 묘사되어 있다. 별 볼일 없는 2년제 야간대생인 ''나''와 노래바나 호스트바에서 선수로 뛰는 제리.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가는 ''나''는 의미 없는 섹스를 나누고, 고통과 상처에서 살아 있다는 느낌을 확인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치열한 섹스는 야하지 않고 오히려 슬프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