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한국 근대 지식인의 북경체험『북경과의 대화』. 이 책은 북경과 선조와 나와의 소통의 결과물이다. 여기에 실린 작가들을 보면 몇몇을 제외하곤 모두 그 이름을 들으면 알 수 있는 지성인들이다. 모두 마흔 네 편을 다섯장으로 분류하여 수록하였다. 잡문, 수필, 기행문들이고 마지막엔 북경을 모티프로 삼은 시, 가사, 시조, 소설 및 평론 등을 수록하여 일제 강점기 한인의 북경 체험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