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교육에 관한 철학적 담론들을 전해주는 책. 오늘날까지 교육학 분야에서 비교적 소홀하게 다루어져 왔던 주제들을 철학적 담론의 장으로 끌어들여 논의하고 있다. 특히 몸, 보살핌, 의지, 자연, 지성에 관한 철학자들의 담론을 소개하고 이것들이 가지는 교육학적 의미 및 의의를 살펴본다. 또한 잘 알려진 교육철학자의 주장이라고 하더라도 논의의 대상으로부터 밀려나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주제들을 재해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