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웰다잉 시대를 여는 위로와 희망의 편지

『사후생 | 죽음 이후의 삶의 이야기』. 당신은 한 번 죽어 보았는가? 당신이 죽는 그 순간부터 시작되는 전혀 새로운 세계.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이자 죽음학의 대가인 엘리베스 퀴블러 로스가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말한다. 그가 남긴 우리 시대의 고전, 새로운 삶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은 죽음에 대해 그리고 죽음을 수용하는 태도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선사하고 있다. 저자는 세계 곳곳에서 임종 환자들이 겪는 근사체험(육체이탈 체험)의 사례 2만 가지를 연구하여 죽음의 실체 혹은 죽음의 진실에 접근하고자 노력해 온 세계적인 죽음학자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죽음 이후의 삶은 실재하며 그렇기에 우리는 바로 지금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왜냐하면 그 사랑은 죽음 이후에도 지속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이 얼마나 짧은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다시 한 번 반추하게 할 책이다.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