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현대소설의 흐름을 보여주는 이상문학상 작품집!

2010년 제34회『이상문학상 작품집』. 한 해 동안 주요 문예지에 발표된 중ㆍ단편 중에서 가장 주목받은 소설을 엄선하는『이상문학상 작품집』. 2010년에는 박민규의 [아침의 문]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작과 우수상 수상작을 소개하고, 각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함께 담았다. 박민규의 [아침의 문]은 죽음과 탄생을 통해 이 시대가 안고 있는 삶의 문제성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지는 작품이다. 근원적인 생명의 가치에 대한 파격적인 해석으로 삶의 문제성을 새롭게 형상화했다. 작가는 ''아침''과 ''문''이라는 상징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놓는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박민규의 수상작과 자선 대표작 [딜도가 우리 가정을 지켜줬어요] 외에도 우수상을 수상한 배수아, 전성태, 윤성희, 김중혁, 편혜영, 손홍규, 김애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기발한 상상력과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