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17대 국제 금융 가문의 인맥 네트워크 속에 금융의 미래가 숨겨져 있다!

중국 태생의 국제금융학자 쑹훙빙의 『화폐전쟁』 제2권 [금권천하]. 유럽과 미국에서 유래한 17대 국제 금융 가문의 인맥 네트워크를 세밀하게 그려냄으로써, 화폐금융에 관한 역사부터 정치까지 다룬다. 특히 충실한 역사적 데이터 등을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통해 국제 금융 가문이 300여 년에 걸친 형성과 발전, 퇴출과 충돌, 그리고 연합 등을 전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 금융 시스템뿐 아니라, 원유산업, 공업산업, 군수산업 등을 실질적으로 지배하여 세계를 조종하게 되기까지를 파헤치고 폭로한다. 국제 금융 가문의 정책 결정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저자 특유의 냉철한 민족주의적 관점이 돋보인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화폐전쟁』 제2권은 미국을 중심으로 국제 금융 엘리트의 음모를 끄집어내면서 글로벌 금융 위기에 대해 분석한 제1권에 이어, 국제 금융 가문의 역사적 연원과 인맥을 신랄하게 논증한다. 전세계 전쟁, 공황, 혁명을 일으킨 금권의 정체를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금융 위기뿐 아니라, 프랑스 혁명, 제1ㆍ2차 세계대전, 이스라엘 건국, 그리고 CIA의 탄생과 성장 등이 국제 금융 가문의 날카로운 게임의 법칙에 따른 것이라는 깜짝 놀랄 만한 주장을 유감없이 펼쳐낸다. 특히 달러의 몰락이 미국의 파산과 면책을 거쳐 세계단일화폐로 이어질 것임을 보여주는 통찰력 넘치는 미래의 금융지도를 공개하고 있다. 국제 금융 가문의 움직임을 미리 읽고 대비하도록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