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와 유럽에서 한국전쟁의 영향을 분석한다!
한국에서는 잊을 수 없는 한국전쟁은 유럽에서는 잊혀진 전쟁이다. 그러나 이 전쟁이 남긴 유산은 두 지역 정치외교와 경제ㆍ사회ㆍ문화 각 분야에 깊이 자리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특히 한국과 같은 중심부였던 유럽은 한국이라는 머나먼 변방에서의 전쟁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떤 영향을 받았으며,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가? 그 인식, 영향, 기억은 전쟁터였던 한국의 그것과 어떻게 같고 다른가? 이런 문제에 답하고 있는 이 책은 냉전의 중심지 유럽에서 한국전쟁을 바라보고 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한국의 역사문제연구소와 독일의 포츠담현대사연구센터가 2005년 포츠담에서 공동개최한 학술회이 ''한국전쟁의 결과-유럽과 한국에서의 인지, 영향, 그리고 기억문화''를 바탕으로 연구를 심화시킨 결과물이다.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 본문은 먼저 한국전쟁의 국제적 위치와 영향을 동아시아와 유럽에 초점을 맞춰 살펴본다. 뒤이어 한국전쟁이 분단국의 공통점을 지니는 남북한과 동서독에 각각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분석하고, 한국전쟁에 대한 기억 문제를 다룬다. 11편의 글을 통해 한국전쟁이 한반도는 물론 유럽의 정치경제, 사회문화, 심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잊을 수 없는 한국전쟁은 유럽에서는 잊혀진 전쟁이다. 그러나 이 전쟁이 남긴 유산은 두 지역 정치외교와 경제ㆍ사회ㆍ문화 각 분야에 깊이 자리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특히 한국과 같은 중심부였던 유럽은 한국이라는 머나먼 변방에서의 전쟁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떤 영향을 받았으며,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가? 그 인식, 영향, 기억은 전쟁터였던 한국의 그것과 어떻게 같고 다른가? 이런 문제에 답하고 있는 이 책은 냉전의 중심지 유럽에서 한국전쟁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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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역사문제연구소와 독일의 포츠담현대사연구센터가 2005년 포츠담에서 공동개최한 학술회이 ''한국전쟁의 결과-유럽과 한국에서의 인지, 영향, 그리고 기억문화''를 바탕으로 연구를 심화시킨 결과물이다.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 본문은 먼저 한국전쟁의 국제적 위치와 영향을 동아시아와 유럽에 초점을 맞춰 살펴본다. 뒤이어 한국전쟁이 분단국의 공통점을 지니는 남북한과 동서독에 각각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분석하고, 한국전쟁에 대한 기억 문제를 다룬다. 11편의 글을 통해 한국전쟁이 한반도는 물론 유럽의 정치경제, 사회문화, 심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