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불편한 역사의 현장을 찾아가다!

치욕의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고 기록하고자 한 역사 보고서『통감관저, 잊혀진 경술국치의 현장』. 암울했던 우리 근대 역사의 흔적을 파헤치는「일그러진 근대 역사의 흔적을 뒤지다」의 세 번째 책이다. 경술국치의 현장이었던 통감관저와 식민통치권력의 본거지였던 남산 왜성대의 조선총독부, 을사조약의 현장인 수옥헌과 한국주차일본군사령관저였던 대관정 등 역사적 공간의 내력을 살펴본다. 그밖에도 고종황제의 가족사진이 조작된 과정, 삼일만세사건의 현장인 명월관지점 혹은 태화관의 내력 등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