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조선시대가 지닌 힘과 오해를 다시 이야기하다!

조선시대를 다시 살펴보는 역사교양서『조선의 힘』. 조선시대에 대한 오해, 왜곡, 무지, 부정적 시각을 반론하고 500년 왕조를 이끈 조선의 저력을 재평가한 책이다. 문치주의, 대동법, 실록, 강상 등 500년 왕조를 이끈 힘과 그 가치를 새롭게 살펴본다. 또한 근대 이후의 왜곡된 역사관으로 인해 생긴 조선성리학, 광해군, 당쟁, 단종 등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자 했다. 저자는 있는 그대로의 조선을 다시 읽기, 혹은 기존의 조선에 대한 인식에서 벗어나 조선을 다르게 보기를 강조한다. 조선에 대한 긍정과 부정의 요소를 살펴봄으로써, 조선에 대한 무지와 왜곡에서 벗어나자고 이야기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먼저 500년 이상 지속되었던 조선에는 그것을 가능케 하는 시스템이 있었다고 말한다. 조선 문치주의의 핵심인 경연, 조선의 인프라를 보여주는 문화유산 [조선왕조실록], 예치와 법치, 헌법과 경, 헌법과 강상, 대동법의 실시, 조선 문명을 이끌어간 사상인 성리학, 광해군에 대한 논의, 단종과 사육신의 복권 등을 다시 살펴보고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