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인간 예수의 내면세계를 아름다운 시적 문체와 심리학적 상상력으로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 기독교적 세계관에 근원적 회의를 품고 있는 주인공 민요섭을 통해 인간존재의 근원과 그 초월의 관계를 묻는 이문열의 장편소설. 액자소설의 형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