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셀리그만의 긍정심리학』은 우리 삶에 놀라운 힘을 발휘하는 긍정적인 정서에 관한 탁월한 연구 성과이다. 마틴 셀리그만은 이 책에서 혁명적이고도 과학적인 긍정심리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마틴 셀리그만이 심리학계에 일으키고 있는 ‘긍정심리학’이라는 새바람의 핵심은 진정한 행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데 있다. ‘진정한 행복(authentic happiness)’이란 만족적 행복에 머물지 않고, 사회나 인류가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미덕과 가치를 자신의 삶 속에 실현하여 즐거움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긍정심리학이란 용어는 30년간 우울증을 연구한 마틴 셀리그만이 1998년 처음 사용했다. 셀리그만은 당시 미국심리학회에 모인 청중들에게 “손쓸 도리 없이 망가진 삶은 이제 그만 연구하고 모든 일이 잘될 것 같은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