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융자금 300만원으로 유기농 상추 재배를 시작해 매출 100억대의 유기농 기업으로 일군 장안농장 이야기

상추로 매출 100억을 일군 유기농업계의 신화, 장안농장 이야기. 저자, 류근모는 1997년 조경사업에 실패 한 후 아내의 손에 이끌려 귀농, 융자금 300만원으로 유기농 상추 재배를 시작했다. 그로부터 13년이 지난 오늘, 장안농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유기농 쌈 채소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국내 농업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대산농촌문화대상도 수상하였다. 저자는 지금의 장안농장을 일군 성공 비결이 ''편견과의 싸움''이었다고 이야기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는 최초로 채소를 우체국 소포로 판매했으며, 친환경쇼핑몰을 개설하고 ''쌈 채소 축제, 쌈 채소 공원, 쌈 채소 박물관''을 열기도 하는 등 생산, 마케팅, 상품디자인, 홍보까지 남들이 시도하지 않는 다양한 방법을 직접 고안하고 실행에 옮겼다. 내 상추의 가치를 알아주는 이를 위해 열심히 일해 온 저자의 남다른 노력과 농업에 대한 애정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