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혁신의 미래가 달려 있다!
스마트한 비즈니스를 위한 선택, 오픈 비즈니스 모델

글로벌 경쟁 시대에 필요한 혁신 전략을 짜려는 기업의 리더들에게 분명한 로드맵을 제시해주는 혁신 전략서. 새로운 혁신 패러다임을 주창한 혁신 분야의 권위자, 헨리 체스브로 교수가 2003년 출간된 [오픈 이노베이션]이 개념을 제시한 것이라면, 이후 2006년 출간된 이 책은 저자가 제안하는 새로운 혁신 패러다임의 결정판이자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가치 창출 지침서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오픈 이노베이션 시대에 기업들은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은 서문에서 직접 밝히고 있듯이 ''외부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내부에서 잠자고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내어주라''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개념을 활용해 어떻게 하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많은 기업들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어떻게 하면 기업의 성과와 연결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는 상황에서, 이 책은 오픈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창출할 수 있는지, 그 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장애요인들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본문에는 오픈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들이 가진 비법이 소개되어 있다. IBM, P&G, 오라클, 텍사스인스트루먼츠, 퀄컴, 에어프로덕처, 빅아이디어 그룹 등 기존 기업은 물론, 오픈 비즈니스 모델 그 자체인 이노센티브, 이노베이션 익스체인지, 나인시그마, UTEK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광범위하게 연구한 결과들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혁신이 기술이나 제품에만 국한된 것이라는 낡은 패러다임을 버려야만, 상상하지 못했던, 아니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커다란 가치 창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양장본]

☞용어 뜻풀이 - ''오픈 비즈니스 모델''
다양한 아이디어, 지식, 자원, 시장 지위 등이 최적으로 조합될 수 있는 개방된 시장 플랫폼을 말한다. 즉, 기업 자체가 다양한 고객들이 모여서 최적의 조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 경쟁력의 핵심은 개방된 시장 플랫폼의 운영 능력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주장한다.

☞독자 대상
이 책을 통해 개개인이 속해 있는 비즈니스 모델 또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어떻게 혁신시킬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조직의 성과 극대화를 위한 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개인이나 기업, 그리고 국가정책 입안자들에게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