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일본 비즈니스의 바이블

일본 기업의 아버지, 일본 금융의 아버지라 불리는 시부사와 에이치. 정당한 부는 부끄럽지 않고 지속 가능한 부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역설한 그가 이 책을 통해 왼손에는 건전한 부의 윤리를 강조하는 [논어], 오른손에는 화식의 주판을 들고 당당하게 경제 활동을 하라고 이야기한다. 송나라 주자학파의 주해가 붙지 않은 [논어], [맹자], [대학], [중용] 등 동양의 고전을 통해 유교적 기업 경영 이념이 어떠해야 하고, 유상의 도가 만세의 사표로서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양장본]

☞ 북소믈리에 한마디!
경제와 윤리의 상관성 외에도 인생의 여러 방면을 두루 이야기하고 있다. 처세와 신조, 입지(立志)와 학문, 상식과 습관, 이상과 미신, 인격과 수양, 비즈니스와 무사도, 교육과 정의(情誼), 성패와 운명 등등 시장경제의 발전과 더불어 반드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상도와 수신의 도를 가르쳐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