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혼돈을 경영하라!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경영 현장에서 원리를 찾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세계는 점점 더 복잡하게 얽히고 있다. 비즈니스 현장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요소들도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하며 변화를 계속한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생존하는 기업이 되려면 여러 구성요소들의 상호작용, 즉 ''관계''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개별적인 요소 자체보다는 ''관계''에 답이 해답이 있다. 『이머전트 코퍼레이션』에서는 소니, GE, 마이크로소프트, 도요타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사례와 함께 급변하는 환경에서 기업이 자율적으로 변화하고 적응하며 성장해갈 수 있는 새로운 전략들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일반적인 경영자들이 복잡성의 기본을 이해하고 실제 경영에 응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복잡계 경영''이라고 이름 짓고, 이를 실천하여 꾸준한 경쟁우위를 누리는 기업을 ''이머전트 코퍼레이션(Emergent Corporation)'', 즉 ''창발기업(創發企業)''이라 부른다. 그리고 이러한 창발기업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9가지 원리를 3개 틀에 담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복잡성 과학의 시사점을 최대한 경영 현장과 가깝게 연결하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