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사자, 기린, 얼룩말, 코끼리, 하마 등 초원의 동물들에게서 최고의 전략을 찾는다!
세렝게티 동물들의 생존 전략을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에 접목한 책

수천수만 년 동안 가뭄과 경쟁, 험난한 환경 속에서도 종족을 보존하며 살아남은 대초원 세렝게티의 동물들. 세렝게티에서 어떤 동물들은 속도를 이용하고, 또 어떤 동물들은 잠행 기술을 동원한다. 협동 능력을 발휘하는 놈들도 있고, 힘으로 밀어붙이는 녀석들도 있다. 세렝게티에서 성공의 열쇠는 적시에 적절한 전략을 구사하는 것. 이는 비즈니스 세계에도 그대로 들어맞는다.

『세렝게티 전략』에서는 저마다의 생존 전략으로 살아남은 모든 생명체들에게서 사람과 조직이 무엇을 배울 것인지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단기적인 경영 기법이 아니라 기업이 생존하는 한 언제나 효용가치가 있는 변화와 혁신 전략들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신혼여행지로 처음 방문했던 세렝게티의 매력에 빠져 이후 여러 번 세렝게티를 둘러보고 많은 동물들과 그들의 생존 전략을 관찰했으며, 이를 현대의 비즈니스에 접목해 치열한 비즈니스 정글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얼룩말은 투쟁, 도주, 군집, 부동, 날뛰기라는 5가지 생존 전략을 활용해오고 있다. 코뿔소는 한 방향으로 끈기 있게 돌진하고, 하이에나는 다른 누군가를 이용하며, 악어는 잠행과 기습을 함께 사용한다. 사자는 역할을 나누어 협력하고, 코끼리는 자신이 가진 지식을 최대한 활용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전략으로 생존 경쟁에서 승리를 거머쥔 수많은 동물들의 사례에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전략을 택할 수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