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전위음악가, 비디오예술의 시조, 플럭서블 예술가로 불리는 백남준. 저자는 우리가 그의 예술적 족적이나 사상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이런 이름들말고 동네 이름 부르듯이 쉽게 대할 수 있길 희망하며, 백남준의 생각과 예술세계가 깃들어있는 치열한 삶을 갈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