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표지글]

『조선동화대집』은 우리말 최초의 동화집이자 설화집이다. 하지만 지금가지 그 존재나 내용, 특징에 관한 소개가 거의 없었다. 이 책은 조선총독부에서 일본어로 간행한『조선동화집』(1924년), 학예사에서 출판한 박영만의『조선전래동화집』(1940년)과 함께 식민지 시기의 ''3대 전래동화집''이라 불리며, 오늘날 간행되는 각종 전래동화집의 원전이라 여겨진다. 그래서 지금가지 설화집이나 설화 연구논문의 참고문헌으로 자주 거론되었지만, 그 실체를 알 수 없었다.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