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년 오다 쇼고를 중심으로한 총독부 학무국 관리와 관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조선 전국의 민담을 채집해 ''조선 동화''라는 표제를 내결고 엮은 우리 나라 최초의 동화집이다. 이 동화집은 문자가 일본어라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조선의 고유문화를 장악하기 위한 총독부의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출간되었다는 점을 태생적 한계로 안고 있다. 하지만 그 정치적 의도에도 불구하고『조선동화집』이 지닌 문학 텍스트로서의 가치에 주목해 한글로 다시 펴냈다. 25편의 전래 동화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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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소개
권혁래
건국대학교 동화와 번역 연구소 전임연구교수. 저서로는 『조선후기 역사소설의 성격』『조선후기 역사소설의 탐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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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소개
권혁래
건국대학교 동화와 번역 연구소 전임연구교수. 저서로는 『조선후기 역사소설의 성격』『조선후기 역사소설의 탐구』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