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교통경찰의 밤을 그린 여섯 편의 연작 소설집!

미스터리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가 선보이는 연작 서스펜스『교통경찰의 밤』. 새내기 작가였던 히가시노 게이고가 자동차 엔지니어로 일했던 자신의 경험을 살려 구상한「교통경찰 시리즈」이다. ''교통경찰''을 테마로 한 여섯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추돌사고, 불법주차, 쓰레기 투척, 교통법규 등 각종 사건사고를 해결하기 위해 뛰어다니는 교통경찰의 밤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독특한 매력과 반전, 인간미가 담긴 이야기를 그려내며 일본 미스터리의 정점을 보여준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여섯 편의 소설은 순간적으로 벌어지는 교통사고를 통해 누구나 가해자가 될 수도,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도 있음을 상기시킨다. 또한 살인이 펼쳐지는 장소가 특별한 곳이 아니라는 것도 이야기한다. 이 작품으로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작가는 이 작품이 새로 발간될 때 창작비화가 담긴 해설 ''10년 만의 후기''를 수록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