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어린왕자]의 모토가 된 생텍쥐페리 자전적 소설

비행가였던 생택쥐페리의 자전적 경험을 담은 소설『인간의 대지』. [어린왕자]와 함께 생텍쥐페리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책은 인간이 죽음과 맞닥뜨렸을 때 벌이는 행동과 명상, 지극히 아름다운 시적 상상력이 각인된 문장들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폭풍우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생텍쥐페리가 탄 비행기는 이미 항로를 이탈해 버리고 만다. 하늘의 미아가 된 비행기는 오직 깜박이는 지상의 불빛 한 점을 찾아 비행을 계속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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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죽음의 언저리를 넘나들며 창공을 비행했던 생텍쥐페리가 인간의 참된 본성을 찾아 떠난 여행 속에서 길어 올린 사유의 기록들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