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MBC 김지은 아나운서가 만난 스물한 명의 젊은 화가들. 첫 월급으로 미술품을 구입 한 후, 12년 동안 미술품을 컬렉팅해온 저자가 젊은 화가 21명의 작품세계와 내면세계를 흥미진진하게 소개하는 책이다. 기존의 조형어법에 안주하지 않고 패기와 열정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모색 중인 젊은 화가 21명의 작품세계가 평면작품, 입체작품, 사진조각, 퍼포먼스, 설치작품, 입체판화,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나운서로서의 체험과 예술학 전공자로서의 전문성이 어우러진 견고한 사유와 통찰로 무장한 저자가 유려한 언어로 포착한 젊은 화가 21명, 즉 서늘한 미인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