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흔적을 남긴 과거의 그녀들과 접속하다!
[그 곳에 가면 그 여자가 있다]는 오늘의 한 여성 작가가 이 땅 곳곳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과거의 여성들을 찾아간 답사기이다. 남다른 삶을 살다 간 여성들의 흔적이 담긴 공간을 직접 찾아가 그녀들의 삶과 꿈, 사회-문화적 성취를 여성의 시선으로 살펴보았다. 저자는 그동안 여자들의 이야기가 공식적으로 다루어진 예가 거의 없음에 주목하여, 여자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공식화하고자 했다.
이 책은 천년 전 경주의 여자들, 강릉의 허난설헌과 신사임당, 부안의 매창, 20세기 초의 김일엽과 나혜석, 그리고 현대의 고정희를 다루고 있다. 과거의 시간 속에서 재능을 발휘한 그녀들이 살았던 공간, 그녀들의 꿈, 그녀들의 정신과 예술 작품을 섬세하면서도 발랄한 글쓰기로 소개한다. 남성 우위 인식이 덧씌운 오해를 벗기고 그녀들의 업적과 정신을 되살려내며, 그녀들과 오늘의 우리와의 접속 지점을 찾고 있다.
저자는 그녀들의 흔적이 남겨진 장소를 답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녀들에 대한 역사 기록도 꼼꼼히 훑어보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남자와 여자의 기억의 방식이 얼마나 다른지, 남자들에 의해 여자들의 빛나는 삶이 어떤 식으로 왜곡되고 은폐되었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그녀들의 작품을 함께 보고 읽으며, 자유를 원하고 마음 속 욕망을 따라 두려움 없이 살다 간 그녀들의 모습을 전해주고 있다.
[그 곳에 가면 그 여자가 있다]는 오늘의 한 여성 작가가 이 땅 곳곳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과거의 여성들을 찾아간 답사기이다. 남다른 삶을 살다 간 여성들의 흔적이 담긴 공간을 직접 찾아가 그녀들의 삶과 꿈, 사회-문화적 성취를 여성의 시선으로 살펴보았다. 저자는 그동안 여자들의 이야기가 공식적으로 다루어진 예가 거의 없음에 주목하여, 여자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공식화하고자 했다.
이 책은 천년 전 경주의 여자들, 강릉의 허난설헌과 신사임당, 부안의 매창, 20세기 초의 김일엽과 나혜석, 그리고 현대의 고정희를 다루고 있다. 과거의 시간 속에서 재능을 발휘한 그녀들이 살았던 공간, 그녀들의 꿈, 그녀들의 정신과 예술 작품을 섬세하면서도 발랄한 글쓰기로 소개한다. 남성 우위 인식이 덧씌운 오해를 벗기고 그녀들의 업적과 정신을 되살려내며, 그녀들과 오늘의 우리와의 접속 지점을 찾고 있다.
저자는 그녀들의 흔적이 남겨진 장소를 답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녀들에 대한 역사 기록도 꼼꼼히 훑어보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남자와 여자의 기억의 방식이 얼마나 다른지, 남자들에 의해 여자들의 빛나는 삶이 어떤 식으로 왜곡되고 은폐되었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그녀들의 작품을 함께 보고 읽으며, 자유를 원하고 마음 속 욕망을 따라 두려움 없이 살다 간 그녀들의 모습을 전해주고 있다.